1년 사귈 동안은 싸운적이 없는데
결혼 준비하면서 2-3주에 한번은 전화로 고성 오가며
싸우는데 이게 맞나.. 싶어요
주로 결혼식이랑 신혼집 셋팅하는데 들어가는 비용
소비견해 때문에 싸우는 것 같구요
감정이 서로 좋지 않으니 관계도 안한지 몇달 되었어요..
어제는 남친 입에서 지겹다라는 말도 나왔어요
지금 스드메 계약하고 신혼집 인테리어 들어가고
상견례 앞두고 있는데 어떡하죠.. 확신이 안들어요
결혼준비 즐겁고 재밌을 줄 알았는데
우울하고 힘들고 우리가 사랑하는지 잘 모르겠어요
이렇게 싸우고 결혼하면 잘 살까요?
눈 뜨자마자 잠도 안와서 글 남겨요